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18년 (문단 편집) == 이모저모 == * '''[[염경엽]] 시리즈'''라는 별칭이 붙을 만한 경기다. [[염경엽]]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있었고 [[KBO 준플레이오프/2016년|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에 패하자마자 [[런동님|사퇴.]]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말을 뒤집고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기며 단장을 맡았다. 게다가 [[SK 와이번스]]에는 [[염경엽]]이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같은 팀에서 호흡을 함께 맞췄던 코칭스태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김성갑]] 수석코치, [[손혁]] 투수코치, [[최상덕]] 투수코치, [[정수성]] 주루코치 등이 넥센에서 건너온 코치들이다.] * [[SK 와이번스]]는 '''플레이오프 불패''' 전적을 갖고 있다. 쉽게 말해 플레이오프에 출전만 하면 팀이 무조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있는데 LG는 [[KBO 준플레이오프]]에 다섯 번 나가서 모두 상위 라운드인 [[KBO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IA는 [[KBO 한국시리즈]] 11회 진출 11회 우승이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LG의 준플레이오프 불패 기록은 [[KBO 준플레이오프/2019년|이듬해]] 결국 깨졌다.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와일드카드 결정전]] 불패 기록은 [[키움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둘 다 2전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2020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이 두 팀이 맞붙게 되면서''' 결국 한 쪽은 기록이 깨질 수밖에 없다.] 그동안 SK는 창단 이후 플레이오프에 네 차례 출전했는데 [[한국프로야구/2003년 포스트시즌|2003년 플레이오프]]에서는 [[KIA 타이거즈]]를 3승 무패로 떡실신시키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한국프로야구/2009년 포스트시즌|2009년 플레이오프]] 역시 [[두산 베어스]]를 3승 2패로 꺾고[* 심지어 2패 후 3연승을 거둔 [[리버스 스윕]] 시리즈였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국프로야구/2011년 포스트시즌|2011년 플레이오프]]와 [[한국프로야구/2012년 포스트시즌|2012년 플레이오프]]에서는 두 번 모두 [[롯데 자이언츠]]를 3승 2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SK 입장에서 애석한 것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해에는 모조리 [[콩라인|준우승]]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200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현대 유니콘스]]에 3승 4패로 패퇴했고 [[2009년 한국시리즈]]는 [[KIA 타이거즈]]에 3승 4패로 막혀 분루를 삼켰다. [[2011년 한국시리즈]]와 [[2012년 한국시리즈]]는 왕조를 구축하던 [[삼성 라이온즈]]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지금까지 포스트시즌 역사상 플레이오프로 진출해서 한국시리즈 직행팀을 이긴 뒤집기 우승 사례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특히나 2003년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는 모두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번에도 5차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SK가 올라갔으며,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팀 최초로 업셋에 성공했다. * [[넥센 히어로즈]]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하지만 넥센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단 한 번으로, [[KBO 플레이오프/2014년|2014년 플레이오프]]에서 LG에게 3승 1패로 승리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역시 그렇게 진출한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패배한 것도 공통점. * [[SK 와이번스]]의 경우 [[트레이 힐만]] 감독이 정규시즌 종료 후 양친의 건강악화로 갑작스럽게 시즌 종료 후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팀내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동기 부여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015년|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3년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SK와 넥센이 맞붙는다. 더불어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수도권 팀들간의 대결로 치뤄지게된다. 거기에다 이동거리도 많아봐야 30km~50km 정도로 [[사직 야구장]]↔[[마산 야구장]] 간 거리[* 약 57km]보다 더 짧다. 특히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지하철 시리즈가 성사되었다. 아무리 길어야 1시간 반이면 인천과 서울(고척, 잠실)을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단일 시즌의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경험한 팀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까지 간 팀은 많지만, 2015년부터 생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에 오른 경우는 아직 없다. 다만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사례는 의외로 많으며 2016년 LG, 2017년 NC가 있지만, 모두 한국시리즈 진출은 실패했다. * 2016년 이후 3년 연속으로 4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지만 2위 팀에 패퇴했다. * 같은 날 열린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과 플레이오프 1차전은 홈팀이 모두 끌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가져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같은 날 진행된 월드 시리즈와 [[2018년 일본시리즈]]가 둘 다 연장 혈투로 이어지면서 플레이오프 1차전이 3국 경기 중 유일하게 9회 정규이닝 이내에 끝난 경기가 되었다. * 플레이오프에서 2일 연속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으며, 두 경기 다 매진에 실패했다. 암표상들이 깊숙하게 개입하였다는 정황이 있으며, 또한 두번째 경기의 경우 당일 오전부터 계속되었던 우천으로 인한 것을 고려해야 한다. * 3차전 고척돔도 만원 관중에 실패한 것으로 확정되었다. 경기 전 입장티켓 2900장을 현장 판매를 했지만 모두 판매하지 못했다. 이 현장판매분도 예약 취소분이 아니라 아예 팔리지 않았던 잔여입장권이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인터넷 예매분이 매진되지 않은 것은 플레이오프 3차전이 처음이다. 4차전에서는 더 심해져서 약 5700여 장이 남았다고 보도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질 5차전, 그리고 잠실에서 진행될 KS시리즈도 매진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http://naver.me/FY8thBbW|이 기사]]에 따르면 관중수입은 작년과 별반 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매진에 목매는 기자 때문에 야구 열기가 식었다고 보여졌던 것. * 4차전이 열리는 10월 31일에 [[키움증권]]이 넥센타이어를 대신해서 히어로즈의 새 메인 스폰서를 맡을 것이라는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3167321|한국경제의 단독 기사]]가 떴고 그 뒤로 후속 기사가 계속 나왔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은 직접적으로 팀을 운영하거나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앞세울 수 없기에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다.[* [[원주 DB 프로미|농]][[아산 우리은행 위비|구]]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배]][[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구]]는 되는데 야구는 왜 안 되냐고 할 지 모르지만 농구와 배구는 운영 규모가 작아 일종의 편법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고 야구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축구도 마찬가지여서, 과거 축구 내셔널리그의 국민은행이 이 때문에 K리그 승격을 포기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구단을 소유할 수는 없어도,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앞세우는 것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 구단을 소유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명명권만 취득해서 구단을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이니, 재산취득으로 간주되어 불법이 아니라는 것. 결정적으로 KBO 관계자 역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결정적으로 키움증권과 히어로즈 구단의 관계자들이 이런 기본적인 법 조항을 모를 리가 없음에도 11월 6일, 문제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을 보면 불법은 아닌 모양이다.] 일단 (현재)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접촉은 했지만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그리고 포털 사이트의 관련 기사에는 '''[[키움 히어로즈]]''', 농심 히어로즈, 카카오 히어로즈[* 사실 2017년 다음카카오의 히어로즈 인수설 때문에 이쪽이 원조다. 다만 카카오는 주위에서 떠드는 것과는 달리 프로 스포츠단 운영에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 등 다양한 이름이 나온 것은 덤. 결국 시리즈가 끝난 뒤 [[키움증권]]이 메인 스폰서가 되었다. * [[2009년 한국시리즈|모든 경기가 홈팀의 승리로 끝났다.]] * 5차전도 매진에 실패하면서 2002년 LG와 KIA의 플레이오프 이후 '''16년만에 PO 전 경기 {{{#f00 매진 실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895895|기사]][* [[엘롯기|관중동원력이 높은]] 인기팀 LG와 KIA지만 당시는 2002년 월드컵 특수로 축구 붐이 일었고, K리그에 관심이 쏠려 야구는 전반적으로 침체기였다.] * 다만 그와는 별개로 5차전의 경우는 리버스 스윕이냐 아니냐를 두고 KBO 팬들의 이목이 몰렸고, 역대급 경기가 나오면서 시청률은 기대 이상으로 대박을 쳤다고 한다. 최종전 전국 시청률 8.9%. 수도권 시청률은 9.7%.[[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896227|#]] * [[신재영]]이 경기 끝나고 울었다고 하며 아예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 히어로즈는 2019년부터 메인 스폰서가 변경되어, 넥센 히어로즈라는 이름을 달고 치른 마지막 포스트시즌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2019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로 간 [[안지현]]이 히어로즈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한 마지막 경기기도 하다. * 한편, 플레이오프 개최 이전에 SK 와이번스는 한국시리즈 대비를 위해 두산 베어스 응원가를 틀고 훈련을 하기도 했는데 [[2018년 한국시리즈|그 덕분인지...]][* 다만 해당 훈련을 할 당시에는 설레발친다는 반응이 많았다.] * 이 두 팀은 이후 두 차례 더 포스트시즌에서 만나게 되는데, [[KBO 플레이오프/2019년|불과 1년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났고, [[스윕|두산에게 정규 시즌 1위를 빼앗겨 분위기가 망가진 SK를 키움이 업셋하며 한국시리즈로 올라갔다.]] 그리고 [[2022년 한국시리즈|3년 후에는]]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만났다. 양 팀 모두 팀 이름이 바뀌고 나서 재회한 시리즈였다. 이번에는 다시 SSG가 이기며 우승. 또한, 이 때에도 도전자는 키움 히어로즈 쪽이었으나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 더 힘든 조건으로 올라와서 6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다. * 해당 시리즈는 2022 포스트시즌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2위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마지막 사례가 되었다. 이후 [[KBO 플레이오프/2019년|2019년 SK]], [[KBO 플레이오프/2020년|2020년 KT]], [[KBO 플레이오프/2021년|2021년 삼성]], [[KBO 플레이오프/2022년|2022년 LG]]는 준플레이오프 승자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4년간 2위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SK의 승리로 외국인 감독이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승리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첫 번째 외국인 감독이었던 [[제리 로이스터]] 시절의 롯데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탈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